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코다리조림 만드는법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코다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특히 요리연구가 이보은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이라 더욱 믿고 따라 할 수 있답니다. 코다리는 조림이나 찜으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코다리조림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또한, 코다리를 고를 때 유용한 꿀팁도 함께 소개해 드리니 참고하셔서 더욱 맛있는 요리를 완성해 보세요!
재료
코다리 4마리
무 200g
꽈리고추 15개
대파 1개
청양고추 2개
붉은고추 1개
마늘 8쪽
<코다리 해감용 재료>
굵은소금 1큰술
생수 4컵
맛술 1/2컵(1컵은 200cc)
<코다리조림 양념장 재료>
식용유 1큰술
국간장 3큰술
진간장 5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시마 우린 물 1과 1/2컵
청주 3큰술
물엿 5큰술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코다리조림 만드는법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① 코다리 고르는 법
맛있는 코다리를 고르는 요령을 알려드릴게요! 코다리를 구입할 때는 적당히 꼬들꼬들하게 잘 말라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해동했을 때 물기가 많이 나오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냉동 상태라 하더라도 머리와 꼬리를 살펴보면 건조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는데요. 머리와 꼬리 부분이 잘 말라 있어야 신선하고 맛있는 코다리를 고를 수 있으니, 구입하실 때 이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해 보세요!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② 코다리 손질하기
맛있는 코다리조림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코다리를 깨끗하게 손질하는 거예요. 먼저, 가위를 이용해 등, 가슴, 꼬리 등 모든 지느러미를 잘라주세요. 주둥이 끝부분도 단단해서 먹기 어렵기 때문에 함께 제거해 주는 게 좋아요.
지느러미 손질을 마쳤다면, 이제 칼을 이용해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 되는데요. 보통 4등분 정도로 토막 내면 조림할 때 먹기 좋답니다. 이렇게 손질된 코다리는 다음 단계에서 맛있게 조리하면 돼요!
손질한 코다리는 깨끗하게 씻어주는 과정이 중요한데요. 큰 그릇에 물을 담고 소금 한 줌을 넣어 소금물을 만들어 주세요. 그런 다음, 코다리를 이 소금물에 부드럽게 씻어주면 속까지 맛이 빠지지 않아 더욱 풍미를 살릴 수 있어요.
씻을 때는 코다리 안쪽에 남아 있는 거뭇한 막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게 좋아요. 이 막을 없애야 잡내와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소금물에서 씻어낸 코다리는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헹궈 마무리해 주세요!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③ 코다리 해동시키기
이번에는 씻어둔 코다리를 해동하는 과정인데요. 큰 그릇에 굵은소금 한 큰술과 맛술 반 컵을 넣고, 생수 네 컵을 부어 주세요. 그런 다음 소금이 잘 녹도록 저어준 후, 손질한 코다리를 넣고 약 20분 정도 담가 둡니다.
이렇게 소금물에 담가 해동하면 코다리의 비린 맛이 말끔히 사라지고, 내장을 제거해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약간의 씁쓸한 맛까지 잡아줄 수 있어요. 또한, 코다리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으니 이 과정을 꼭 거쳐 보세요!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④ 채소 손질하기
코다리를 해동하는 동안 조림에 들어갈 채소를 미리 손질해 주세요. 무 한 토막은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어줍니다. 무를 넣으면 조림이 바닥에 눌어붙는 걸 방지할 수 있고, 무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이 배어들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게다가 조림된 무 자체도 아주 맛있답니다.
대파 한 대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주고,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꽈리고추를 넣으면 맛이 한층 더 살아나니 가능하면 함께 넣는 걸 추천해요.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도 어슷하게 썰고, 통마늘 8쪽은 반으로 잘라 준비하면 됩니다. 이렇게 미리 손질해 두면 조림을 만들 때 한결 수월해져요!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⑤ 코다리조림 양념장 만들기
이제 코다리조림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먼저 냄비에 식용유 한 큰술을 둘러주세요. 식용유를 넣으면 코다리에 윤기가 돌아 더욱 먹음직스러워진답니다.
그다음, 국간장 3큰술, 진간장 5큰술, 청주 3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불을 켠 뒤 잘 섞어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다시마를 우려낸 물을 함께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깊고 감칠맛 나는 양념장이 완성돼요. 이렇게 준비한 양념장이 코다리 속까지 배어들어 맛있는 조림이 완성된답니다!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⑥ 무와 코다리 넣고 익히기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먼저 무를 냄비 바닥에 깔아주세요. 무가 코다리가 눌어붙는 걸 방지해 줄 뿐만 아니라, 조림이 완성될 때쯤 깊은 감칠맛도 더해준답니다.
그다음 손질한 코다리를 올리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국물을 수저로 끼얹어 주세요. 그런 뒤,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약 5분 정도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코다리가 부드럽고 촉촉하게 익어 더욱 맛있어지니, 적당한 시간 동안 충분히 익혀주는 게 중요해요!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⑦ 야채 넣고 익히기
약 5분간 코다리를 익힌 후 뚜껑을 열고, 손질해 둔 대파, 꽈리고추, 마늘을 넣어 주세요. 이때도 국물을 끼얹어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해주는데, 코다리가 부서지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건드리지 말고 국물만 조심스럽게 뿌려주는 것이 좋아요.
다시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약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채소들이 충분히 익어 양념과 잘 어우러지면, 더욱 깊은 맛이 나는 코다리조림이 완성된답니다!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⑧ 고추와 물엿 넣고 조리기
이제 코다리조림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예요! 채소들이 잘 익었다면,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물엿 5큰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물엿을 넣으면 코다리조림에 윤기가 돌면서 더욱 먹음직스러워진답니다.
뚜껑을 열어 둔 상태에서 국물을 졸여주세요. 이때 국물을 수저로 끼얹어가며 조리되도록 하고, 바닥이 눌어붙지 않도록 가끔 살짝 들어가며 조려주면 좋아요.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바짝 조려도 좋고, 취향에 따라 약간 촉촉한 상태에서 마무리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⑨ 식힌 후 먹으면 더 맛있어요.
코다리조림은 따뜻할 때도 맛있지만, 조금 식혔을 때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 더 맛있어요. 코다리 살이 자연스럽게 건조되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양념장에 조려져 더욱 맛이 깊어집니다. 함께 조려진 무와 꽈리고추도 맛의 풍미를 더해주니 정말 맛있답니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님의 황금레시피로 만든 코다리조림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라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저녁, 이보은 연구가님의 코다리조림 레시피로 맛있는 코다리조림을 만들어 보세요. 통통하고 쫀득한 코다리 살과 맛있는 양념장이 만나 풍성한 한 끼가 완성될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