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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 맛있게 담그는법 자세히 알아보기

아롱다롱 아름다운 별 2024. 5. 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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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백종원 레시피로 맛있게 겉절이를 담그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김장 김치만 계속 먹다 보면 가끔은 갓 버무린 신선한 배추 겉절이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수육이나 칼국수 같은 요리와 찰떡궁합인 배추 겉절이는 특히 김치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시도해볼 만한 음식이에요. 연한 얼갈이나 열무를 활용해 무쳐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겉절이 김치는 따라 하기도 쉽고 실패할 가능성도 적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백종원 선생님이 알려주신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법을 살펴볼까요?

재료

재료 : 알배기배추 1개, 양파 1/2개, 쪽파 4개정도, 부추 약간, 당근 약간

양념 : 고춧가루, 설탕, 생강, 간마늘, 새우젓, 멸치액젓, 굵은소금, 깨소금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법 (백종원 레시피)

1. 우선 배추 하나를 준비해서 겉잎을 제거해 주세요. 가운데 노란 알맹이 부분만 사용해서 겉절이를 만들 거예요. 겉잎은 나중에 말려서 우거지국이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아주 좋답니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겉잎을 그냥 겉절이에 넣어도 괜찮아요.

2. 다음 단계는 배추를 반으로 자르고, 심지를 정확히 잘라내는 거예요. 그런 다음 배추 잎을 하나씩 분리해서 작은 잎이 위로 오도록 차곡차곡 포개주세요.

3. 그 후에 배추를 다시 절반으로 자르고, 남은 부분은 비스듬하게 썰어주세요. 써는 형태는 크게 상관없지만, 배추의 두꺼운 부분과 얇은 부분이 모두 들어가도록 대각선으로 자르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겉절이의 식감이 더욱 풍부해지거든요.

4. 배추 손질이 끝났다면 이제 배추를 절여야겠죠. 이를 위해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소금물에 절이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소금만 뿌려서 절이는 방법이에요. 이번 겉절이 레시피에서는 소금만 뿌려서 절이는 방법을 사용했어요.

5. 배추를 절일 때는 보통 굵은 소금을 사용하지만, 굵은 소금이 없다면 꽃소금을 대신 사용해도 괜찮아요. 절임에 사용하는 소금의 양은 배추 반 포기 기준으로 종이컵 약 2/3컵 정도면 충분합니다.

6. 이때 배추를 좀 더 빠르게 절이려면 물을 약간 넣어주는 것이 겉절이를 맛있게 만드는 숨은 비법이에요! 물이 소금과 함께 배추에 고루 스며들어 절임 속도를 높여준답니다.

7. 물을 약간 넣고 소금이 배추 잎에 잘 묻게 살살 비벼 주세요. 그리고 20분마다 한 번씩 잘 섞어 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배추가 고르게 절여져서 겉절이가 더 맛있게 완성돼요.

8. 절인 배추는 대략 40분에서 1시간 정도 놔두면 돼요. 나중에 확인해 보면 배추에서 나온 물이 바닥에 고여 있을 거예요. 이때 손으로 배추의 두꺼운 부분을 부드럽게 꺾어보면 부러지지 않고 휘어야 잘 절여진 거랍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절이면 배추에 힘이 없어져 식감이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그래서 1시간 이내에 적당히 절여주는 것이 겉절이를 맛있게 만드는 핵심이에요.

9. 절여진 배추는 깨끗한 물에 헹군 뒤, 물기를 충분히 짜주세요. 이렇게 하면 소금과 불순물이 배추에서 제거되고, 겉절이가 깨끗하게 완성될 거예요.

10. 이제 양념을 만들 차례에요. 굵은 고춧가루 1컵, 액젓 반컵, 새우젓 한스푼을 넣어주세요. 하지만, 액젓만 있다면 액젓만 사용하시거나, 새우젓만 있다면 새우젓만 사용하셔도 돼요. 김치에는 새우젓을 사용하는 게 더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11. 생강도 조금 넣어 주세요.

12. 여기에 약간의 물을 부어서 고추가루를 불려주고, 간 마늘 2/3컵과 설탕 2/3컵도 추가할게요.

13. 기본 양념장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부재료를 준비해야 해요. 양파 반 개와 약간의 당근을 채 썰어주세요. 그리고 쪽파나 대파, 부추도 입에 딱 맞는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준비된 부재료들이 겉절이에 풍부한 맛과 신선한 향을 더해줄 거예요.

14. 절인 배추에 양파와 약간의 당근을 넣고 손으로 잘 무쳐 주세요. 그리고 양념장을 조금씩 넣어가며 골고루 섞어주고, 상태를 확인한 후 필요하면 양념장을 더 추가해 주세요. 이렇게 해서 배추와 부재료, 양념이 잘 섞이면 겉절이가 완성될 거예요. 만일 양념이 부족하다면 추가해주어서 맛을 조절해주세요.

15. 비비면서 중간 중간에 간을 확인해 주세요.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을 더 추가하여 맞춰 주시고, 간은 맞지만 색이 너무 연하다면 고춧가루를 더 넣어주시면 돼요. 이렇게 해서 맛과 색을 조절해 가며 최종적으로 원하는 맛과 색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16. 마지막으로 쪽파(대파), 부추, 그리고 깨를 추가하면 백종원식 배추 겉절이가 완성돼요. 이렇게 추가된 신선한 채소와 고소한 깨가 겉절이에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백종원 선생님의 간편한 겉절이 만들기 방법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물에 소금을 넣고 끓여주세요. 그 후 끓는 소금물에 배추를 넣고 데치는데, 배추가 부러지지 않기 시작하면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주시고, 나머지 과정은 동일하게 진행하시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더 빠르게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백종원식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법을 살펴보았어요. 배추 겉절이는 정말 간편하게 만들어서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죠. 입안이 개운하고 시원한 느낌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저도 김장 김치보다 겉절이를 더 선호합니다. 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칼륨 함량도 높아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독소 제거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건강에도 좋아요. 이번 레시피를 활용해서 수육, 보쌈, 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보시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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