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비 황금레시피 (임성근 레시피)

오늘은 떡갈비 황금레시피 (임성근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레시피는 임성근 기능장께서 전수해 주신 레시피로 평범한 떡갈비와는 차이가 있으면서도 만들기 간단한 레시피라고 해요. 주로 손이 많이 가서 명절 같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텐데, 오늘 레시피를 보시고 간편하다고 생각되시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레시피를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불고기용 소목심 1.2kg
진간장 4큰술
흑설탕 8큰술
다진마늘 2큰술
대파
물엿 2큰술
맛술 2큰술
후추 반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3큰술
청양고추 2개
식용유
양송이버섯

떡갈비 황금레시피 (임성근 레시피)

1. 먼저 고기를 준비할 건데요, 보통 정육점에서 떡갈비용 분쇄육(다짐육)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임성근 기능장께서 비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바로 이런 분쇄육을 사용하지 않고 불고기용 소목심 1.2kg를 사용하는 게 포인트라고 해요. 이런 분쇄육으로 떡갈비를 만들면 떡갈비가 식고 나면 딱딱해진다고 해요.

2. 고기는 굳이 다질 필요 없이 불고기용 소목심만 있으면 됩니다. 대신에 불고기용 소목심 두께를 1.2mm로 얇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불고깃감으로 떡갈비를 만들면 부드러운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고 풍부한 식감까지 느끼실 수 있다고 해요.

3. 불고기용 소목심 1.2kg을 5cm 길이로 잘라주세요. 소목심 1.2kg의 양이면 떡갈비 15개 정도가 나온다고 해요. 이걸 기준으로 대충 가족수에 맞게 고기양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4. 양념 만들기 단계입니다. 맛있는 떡갈비를 만들려면 바로 양념이 가장 중요한데요, 임성근 조리장님은 양념 간을 세게 하지 않고 삼삼하게 맞추는 것을 추천하고 있어요. 믹싱볼에 진간장 4 큰술을 넣어주세요.

5. 거기다가 떡갈비의 풍미와 색감을 살리는 흑설탕 8큰술도 넣어줍니다.

6. 다진 마늘 2 큰술, 다진 대파 3큰술, 물엿 2큰술, 후추 반 큰 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3큰술, 그리고 잡내를 잡아줄 맛술 2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7. 거기에 느끼한 고기 맛을 잡고 질리지 않는 맛을 위해 다진 청양고추 2개와 식용유 3큰술도 넣어주세요. 이렇게 양념장에 식용유를 넣으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기름이 빠져나와 떡갈비가 담백해진다고 해요.

8. 재료들을 다 넣으셨으면 썰은 고기를 넣고 양념에 버무려주세요.

9. 탄력감이 생길 때까지 세게 치대는데 너무 많이 치대면 떡갈비가 딱딱해지니까 적당히 치대 주세요.

10. 고기를 다 치대셨으면 고기 80~90g 정도로(주먹보다 약간 작게)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 주세요. 대충 주먹보다 살짝 작은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죽 모양을 내실 때 떡갈비를 손에서 손으로 쳐주면 공기가 빠져 잘 뭉쳐져요.

11. 이제 뭉친 떡갈비 반죽을 접시에 놓고 펴주세요.

12. 취향에 따라 양송이 떡갈비도 만들 수 있어요. 우선 양송이의 가장자리를 도려내세요.

13. 양송이 속에 치댄 고기를 채워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일반 떡갈비와 양송이 떡갈비가 모두 준비가 되었습니다.

14.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3큰술을 둘러주시고 열이 살짝 오르면 떡갈비를 구워주시면 됩니다.

15. 달궈진 프라이팬에 떡갈비를 올리고 중불에 앞뒤로 익혀주세요.

16. 양송이 떡갈비는 고기 부분이 밑으로 가게 해서 올려주세요.

17. 고기 옆면이 반 정도 익었을 때 뒤집어주시고요, 한 면에 3분씩 구우시면 됩니다.

18. 마지막으로 접시에 담고 기호에 따라 파채와 함께 먹으면 끝입니다.

지금까지 임성근 조리장님께서 알려주신 떡갈비 황금레시피를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고기 요리는 임성근 조리장님의 전문 분야라서 믿고 따라 하시면 될 거예요. 양송이버섯 떡갈비는 처음 보는데 아이디어가 진짜 좋지 않나요?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기 때문에 양송이 떡갈비는 저도 꼭 만들어보려고요.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