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수미 레시피로 오징어 볶음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레시피에서는 갑오징어를 사용했지만, 일반 오징어로 대체해도 전혀 상관없으니 참고해주세요.

오징어는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원기 회복과 혈액 순환을 돕고 간, 심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징어뿐만 아니라 먹물 역시 혈액이 뭉쳐 생기는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로 쓰일 만큼 건강에 이로운 식재료예요. 그럼 지금부터 김수미 레시피로 오징어 볶음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재료]
오징어 3마리( 껍질 벗겨 준비)
깨소금
참기름
양파
당근 1/3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대
깻잎
팽이버섯
표고버섯
[양념장]
간장 3큰술
고추장 크게 2큰술
고춧가루 2작은 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3작은 술
후춧가루 조금
오징어 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1. 먼저 오징어의 껍질을 벗긴 뒤 눈과 입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때 몸통은 너무 두껍지 않게 적당한 두께로 썰고, 다리 부분은 하나씩 잘라주시면 됩니다.

2. 다음으로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양파 반 개와 당근 한 개는 갑오징어 크기에 맞춰 길게 썰어줍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레시피는 재료를 오래 볶지 않기 때문에, 재료는 전반적으로 얇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각각 1개씩 어슷하게 썰고, 팽이버섯은 반으로 자른 뒤 가볍게 나눠 준비합니다.

4. 표고버섯은 얇게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5. 분량에 맞게 양념장 재료를 모두 골고루 섞어주세요. 참고로 양념의 양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적당히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6. 양념의 절반은 오징어에 넣어 고루 버무리고, 남은 절반은 다른 재료에 넣어 함께 버무려주세요.


7. 달궈진 프라이팬에 양념한 재료들을 모두 넣고, 물 한 국자 정도를 부은 뒤 볶아줍니다.

8. 오징어가 거의 익으면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오징어 볶음에 삶은 소면을 넣어주면 또 다른 별미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수미 레시피로 오징어 볶음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집에서 간단한 재료와 오징어만 있으면 빠르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예요. 최근에는 손질이 이미 된 오징어도 판매되고 있어, 더 간편하게 조리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레시피의 포인트는 센 불에서 재빨리 볶는다는 점인데요, 특별한 점은 식용유를 두르지 않고 그대로 볶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물을 한 국자 정도만 넣고 볶아주시면 되니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해서 김수미 레시피로 오징어 볶음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