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다리조림의 황금레시피를 소개하려 한다. 코다리조림은 어렵지 않으면서도 아주 깔끔하고 맛있는 요리다. 특히 짭짤하게 잘 익은 무가 이번 코다리조림의 핵심 포인트다.
오늘 공개할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와 몇 가지 꿀팁은 코다리조림 레시피를 찾는 주부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테니 꼭 잘 익혀두자.
재료
냉동 코다리 2마리
멸치와 다시마육수 400ml
무 650g
대파 1대
양파 1/2
청양고추 5개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2큰술
생강즙 2큰술
국간장 2큰술
진간장 3큰술
참치액 2큰술
청주 3큰술
후추
설탕 1.5큰술
참기름 1큰술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코다리조림 만드는법)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① 코다리 손질하는법
오늘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에서는 냉동된 코다리 두 마리를 준비했다.
코다리조림을 먹을 때 방해가 되는 지느러미와 꼬리는 모두 제거해 주자.
코다리조림을 먹을 때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비린내가 나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 코다리 구석구석에 있는 지느러미를 꼼꼼히 찾아 제거하는 것이 코다리 손질법의 핵심 포인트다.
코다리 머리도 마찬가지로, 사실 코다리조림에 넣어도 먹을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잘라내는 것이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코다리의 지느러미와 머리를 제거했다면, 코다리를 크게 삼등분해 주자.
칼질을 마친 코다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주자. 남아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더욱 깔끔한 코다리조림이 완성된다.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② 코다리조림에 들어갈 야채 손질
오늘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에 들어갈 야채는 무 650g, 대파 1대, 양파 1/2개, 청양고추 5개이다. 코다리조림은 복잡하거나 많은 야채가 들어가지 않아도 정말 깔끔하고 맛있다.
먼저, 큼직큼직하게 썰어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면 된다.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에서 무는 빼놓을 수 없다. 무가 맛있어서 생선조림을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많을 것이다. (나처럼)
양파는 슬라이스로 반으로 썰어주자. 코다리조림에 은은한 단맛과 깔끔한 맛을 더해준다.
청양고추도 어슷썰기해 주자. 코다리조림이 한층 더 칼칼하고 깔끔해진다.
대파도 어슷썰기해 주자. 코다리조림에 남아 있을지 모를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③ 코다리조림 양념장 만드는법
고춧가루 3큰술과 다진 마늘 2큰술을 넣어주자. 다진 마늘의 풍미와 고춧가루의 칼칼함, 그리고 색감이 코다리조림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준다.
생강즙 2큰술과 국간장 2큰술을 코다리조림 양념장에 넣어준다. 만약 국간장이 없다면 진간장으로 대신해도 좋다.
진간장 3큰술과 참치액 2큰술을 넣어주자. 참치액이 없으면 까나리액이나 멸치액 중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방하다. 코다리조림에 감칠맛을 더해준다.
청주 3큰술을 넣어 비린내를 잘 잡아주고, 후추로 간을 맞춰준다.
마지막으로 설탕 1.5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어주자. 달콤하고 고소한 코다리조림이 완성된다. 이때부터 코다리조림 양념장에서 맛있는 냄새가 확 퍼지기 시작한다.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④ 코다리리 구워주기
꿀팁: 코다리조림을 하기 전에 코다리를 한 번 구워주면 조리 과정에서 살이 잘 부서지지 않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더 살아난다. 한 번 구워준 후 조려주자.
우선, 기름을 충분히 두른 팬에 코다리를 올려주자. 이때 코다리에 남아 있는 물기는 꼭 제거해주자.
코다리를 구울 때 뚜껑을 닫아주면 기름이 확실히 덜 튀어서 요리 후 청소가 더 편하다.
이렇게 노릇노릇한 정도로 코다리를 구워주면 된다.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⑤ 코다리조림 만드는법
먼저 무를 바닥에 깔고, 아까 만들어 둔 코다리조림 양념장 3숟가락 정도를 무 위에 올려준다.
잘 우려낸 멸치와 다시마 육수 400ml를 넣어주자. 코다리조림의 감칠맛이 한층 더 살아난다. 우려낸 육수가 없다면 정수물을 대신 사용해도 좋다.
이렇게 무와 양념을 넣고 한 번 익혀주자. 코다리조림을 하기 전에 무를 먼저 익히면 무에 간이 더 잘 배어 맛이 깊어진다. 몇몇 사람들은 이렇게 푹 익은 무를 먹으려고 코다리찜을 하기도 한다.
중불에서 무를 10분 정도 익히면 이렇게 무가 살짝 익어 간이 배인다.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그 위에 양파를 올려준다.
깔아둔 양파 위에 노릇하게 구워진 코다리를 올리고, 아까 만들어 둔 나머지 양념장도 모두 올려준다.
다싯물 육수를 그릇에 부어 깔끔하게 양념을 더해주자. 정수물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물은 총 500ml 정도 넣었다.
코다리조림이 끓어오를 때까지 강불에서 익혀준다.
코다리조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5분간 더 끓여준다.
잘 익은 코다리조림에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주자. 잡내를 깔끔하게 잡아줘서 더욱 깔끔한 코다리조림이 완성된다.
국물이 완전히 졸아들기 전 불을 꺼주자. 조림 정도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맞춰서 조리하면 된다.
코다리조림 황금레시피 ⑥ 완성
오늘 코다리간장조림 만드는 법으로 완성한 코다리조림이다. 만약 짭짤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양념장에 들어가는 간장 양을 조절해 주자.
여러 가지 코다리조림 만드는 법도 살펴봤지만, 정말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라서 가져왔다.